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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차로서 오토바이-대형화물차 사고…20대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10분 만에 완진
A씨 머리 등 크게 다쳐 숨져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할 방침

 

새벽에 인천의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대형 화물차가 추돌해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3시 29분쯤 인천 서구 오류동 쿠팡 인천4센터 인근 교차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11.5톤 화물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오토바이는 교차로에서 직진하고 있었고 화물차는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불로 A씨의 오토바이가 전소하고 화물차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885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48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10분 만인 오전 3시 3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화물차와 직진하는 오토바이가 충돌 후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 및 피해 내역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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