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양촌읍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고 있다.
21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김포시 양촌읍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물류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당시 창고에 있던 6명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7분 만인 오후 3시 1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재차 35분 뒤 양촌읍 인접한 소방차와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높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출동한 화재 현장에는 장비 36대와 소방관 100여명이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