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 대전환, 민생 혁신으로 시민들과 함께 꾸는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2일 열린 권선구 권역 '2024 새빛만남'에서 "공간의 대전환, 경제의 대전환, 시민생활의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 시를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이 꿈꾸는 도시'가 곧 대전환의 열쇠"리고 강조했다.
'2024 새빛만남'은 이 시장이 시 4개 구를 찾아가 시민에게 시정 주요계획과 각 권역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대화하는 자리다.
이 시장은 새빛만남에서 구운·금곡·호매실동의 주요 사업인 황구지천 하수처리장 상부 공간 조성, 일월공원 생활체육시설, 금곡동 공공도서관 등을 설명했다.
권선구 권역 새빛만남은 구운·금곡·호매실동을 시작으로 이날 서둔·입북·평동, 오는 24일 세류1·2·3동, 권선1·2동, 곡선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새로운 수원, 빛나는 시민'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고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더 나은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