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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부시장, 폭염 대비 현장 방문 폭염 속 시민 안전 점검

건설 현장, 인천쪽방상담소, 무더위쉼터 등 방문해 주민 보호 대책 강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4일 폭염 대비 현장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가 추진중인 올해 폭염 종합대책과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 부시장은 먼저 폭염 노출 위험이 높은 제3연륙교 건설 현장을 찾아 건설 근로자들에게 혹서기 3대 이행 수칙(물, 그늘, 휴식)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근로자 쉼터를 점검했다.

 

이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인천쪽방상담소’를 방문해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폭염특보 기간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 쉼터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 시 종합건설본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스마트쉘터’를 점검하고 직접 체험했다.

 

스마트쉘터는 냉방장치와 공기 정화 시스템이 설치된 버스 승강장으로 여름철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한다.

 

하 부시장은 “우리 시는 온열질환자 발생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들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무더위쉼터와 스마트쉘터와 같은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 행동 요령 홍보,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중점 관리 등 폭염 대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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