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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국힘 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 더 이상 민생을 외면하지 말아야"

최근 김포시의회 원구성 파행을 둘러싸고 여야간 비난 성명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힘 소속 시의원들이 회의규칙 제8조 1,2,3항 의장·부의장 선거에 관한 회의규칙을 들고 나왔다.

 

성명서를 낸 국힘 의원들은 교섭을 통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김포시의회 회의규칙대로 하도록 명시되어 있다고 원구성 파행 책임을 민주당 쪽으로 돌렸다.

 

국힘은 "민주당 의원들은 민생이라는 말을 할 자격이 없다. 지난 제237회 임시회 조차 거부했는데, 그 조례들은 민생과 직결된 조례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 의원들은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섯 가지의 생활과 직결된 민생을 거부한 민주당 의원들이 민생을 외치는 것은 모순"이라고 꼬집었다.

 

또 국힘은 "시의회의 한 달여간의 파행을 막고자 절충안으로 의장과 부의장을 먼저 선출하자는 제안을 수차례 했으나, 민주당 시의원들이 이것마저도 거부했다"고 밝혔다.

 

더구나 국힘은 “기한을 정하고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라며 “정쟁으로 더 이상 민생을 외면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시의회 회의규칙이 존재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말하는 상생합의실천서는 그 효력이 상실했고, 효력이 상실된 원인 또한 민주당 시의원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초래돼 민선 8기 전반기 내내 민주당의 상생은 없었다"며 "따라서 양심이 존재한다면 민주당 의원들은 시민들께 사죄하고 최종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이 옳은 일이며, 이것이 책임정치의 모습이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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