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7 (화)

  • 맑음동두천 23.2℃
  • 구름조금강릉 23.3℃
  • 맑음서울 26.3℃
  • 맑음대전 25.7℃
  • 흐림대구 24.9℃
  • 흐림울산 24.9℃
  • 소나기광주 26.0℃
  • 흐림부산 26.5℃
  • 흐림고창 26.2℃
  • 구름많음제주 29.6℃
  • 맑음강화 23.5℃
  • 구름많음보은 24.1℃
  • 구름많음금산 26.1℃
  • 흐림강진군 ℃
  • 흐림경주시 24.4℃
  • 흐림거제 26.6℃
기상청 제공

김포 대명항 국가어항 지정 현장평가 시작됐다

 

해양수산부로부터 김포시 대명항의 국가어항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가 실시됐다.

 

특히 이는 ‘관광명소’를 향한 변화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김포시가 대명항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선정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시는 지난달 16일 1단계 서면평가 이후 이어진 이번 현장평가는 2단계 평가로, 결과는 오는 9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평가는 해양수산부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여해 대명항의 시설 및 운영 실태, 주변 여건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국가어항으로서의 적합성과 지역의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검토된다.

 

수도권 해양관광 최적 어항인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될 경우, 남북교류의 거점 어항이자 서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각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만약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되면 김포시는 인근 공유수면을 매립해 어항부지를 확보하고 수산물 위판장 신축과 수산물 유통센터,해양레저복합센터 건립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평가를 통해 대명항의 가치와 잠재력을 충분히 인정받아 신규 국가어항으로 지정받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 인프라 확충과 환경개선으로 김포시민과 김포를 찾는 관광객들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