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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질 체납차·대포차 새벽 단속 실시…번호판 영치 및 자진납부 독려

관내 아파트, 상가 등 차량 밀집지역 중점 단속
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 활용 강력 영치 활동

 

수원시가 지난 30일 새벽 자동차세 고질 체납 차량과 대포차를 불시 단속했다.

 

31일 시는 지난 30일 새벽 6시부터 4시간 동안 8명의 요원을 투입해 상습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4회 이상, 100만 원 이상 고질 체납차량과 명의자와 점유자가 다른 대포차량으로 단속한 대포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향후 공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고칠 체납차량·대포차에 대한 단속을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또 '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이 설치된 차량을 활용해 관내 아파트, 상가,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으로 체납 차량이 범죄에 이용되는 것을 예방하겠다"며 "강력한 영치활동으로 '체납 세금은 반드시 내야 한다'는 의식이 확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는 지난 30일까지 69대의 체납 차량을 단속·징수 독려해 8900만 원을 징수했다. 보험 가입 기록 등 체납 차량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량 소재지 파악·추적 단속 등으로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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