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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특례시 수원, 시간제 보육 기관 29개반 운영…양육 부담 해소

1일부터 시간제 보육 기관 23개 추가
출생 후 6개월~2세 영아 이용 가능

 

수원시가 영유아 부모들이 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기관을 추가 운영한다.

 

1일 시는 시간제 보육 통합반 23개 반을 추가 지정, 총 29개 반의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지정된 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다.

 

기존에 운영되던 독립 반 6개는 별도의 교사가 별도의 보육실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통합반은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연령반별 정원에 맞춰 이용할 수 있게 확대됐다.

 

이용 대상은 출생 후 6개월~최대 2세 영아 중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영아수당 또는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아동)이다. 

 

보육료는 시간당 5000원(시간당 정부 지원 3000원, 부모 부담 2000원)으로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운영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 되길 기대한다"라며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돌봄특례시 수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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