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 일원에서 ‘여름철 재난 예방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 캠페인은 중구 안전관리과와 함께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시연합회 회원,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또 여름철 재난 취약 시설물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안내문을 배포하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시연합회 이영재 회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막힘 등 재난 취약 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라며 “이번에 배포한 국민행동요령 안내문을 참고해 시민 스스로 내 주변 시설물 안전 점검에 관심을 두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안전의식 증진의 첫걸음은 내 주변 재난 취약 시설에 관한 관심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재난 요인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일상 속 재난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