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인지방통계청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833/art_17235974952464_7fe1c3.png)
경기도 7월 고용 시장이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취업자는 782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만 7000명(1.3%) 증가했다.
고용률은 64.8%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성별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남자는 73.4%로 0.6%p 하락했으나, 여자는 56.2%로 0.8%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71.1%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 8만 명(5.5%), 전기·운수·통신·금융업 5만 명(5.0%),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3만 8000명(1.2%)으로 각각 증가했으나, 제조업 7만 명(-4.8%), 건설업 1만 6000명(-2.7%)으로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실업자는 실업자는 19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4천명(-15.2%) 감소했다. 실업률은 2.4%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다.
성별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남자는 11만 5000명으로 2만 7000명(-19.2%) 감소했고, 여자는 7만 6000명으로 7000명(-8.3%) 감소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