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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벤처창업융합전공 신설 청년 창업 중심지 도약

 

단국대는 오는 9월 산학협력융합대학에 벤처창업융합전공(이하 '전공')을 신설해 청년 창업 중심지로 도약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공'은 취업 중심의 진로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성공 창업을 이끈다. 전공은 주전공을 기반으로 제2전공(42학점 취득)과 부전공(21학점 취득)으로 취득할 수 있다.

 

신설되는 전공은 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와 공과대학이 융합으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창업에 관심있는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수할 수 있다. 성공적인 청년 CEO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업가 정신과 창업기초 ▲스타트업 AtoZ ▲창업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 ▲스타트업 투자유치 ▲창업조직 인력관리 ▲지식재산과 특허전략 등 기술창업 전반의 교육과정을 아우른다.

 

전공은 창업 성장 단계별 5단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기업가 정신 제고(1단계) ▲사업아이디어 구상(2단계) ▲사업모델 고도화(3단계) ▲실전 창업(4단계) ▲창업실행(5단계)이다.

 

대학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주전공을 중심으로 기술·공학·경영·법률 등 전문분야 창업을 돕는다. 또한 일반대학원에 설치된 미래ICT융합·창업학과와 석·박사과정 및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주요 교강사는 벤처창업가, 소셜창업전문가, 디자인 및 개발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는 축적된 창업 교육 노하우와 기업가 정신을 전수할 현장 전문가들이 합류해 최고 수준의 교육으로 훌륭한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청년 CEO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학생, 교원, 기술지주회사, 입주기업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캠퍼스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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