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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2024년 을지 연습' 대비 위기 대응 체계 점검

김보라 시장 주재,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 검토 및 실전 대응 논의
통합방위협의회, 국제 안보상황에 맞춰 시민 안전 확보 방안 논의

 

안성시는 지난 14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보라 시장과 안성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하여,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방위체계 점검에 나섰다.

 

통합방위협의회는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점검의 자리로, 이번 회의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24년 을지 연습'에 대비한 위기 대응 연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오지용 안성경찰서장, 신인철 안성소방서장, 육군 제5171부대 2대대장,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등 총 11명의 협의회 위원이 참석하여 논의에 참여해 '2024년 을지 연습 세부 실시 계획 및 실제 훈련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토의하며, 각 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실전 대응을 위한 전략과 협조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위기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김 시장은 “최근 국제 안보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민·관·군·경의 통합방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안성시가 국가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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