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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치매안심가맹점 79개소 집중 점검!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강화 돌입

치매 극복 활동 활성화 위한 현장 모니터링 실시
가맹점 폐업 여부와 현판 상태 점검, 치매 관련 정보 제공으로 참여 유도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6일까지 관내 치매안심가맹점 7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참여하는 개인사업자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후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여 광역 및 중앙치매센터의 승인을 받은 사업장이다. 안성시의 경우, 전체 79개 가맹점 중 약국이 61개로, 전체의 77.2%를 차지한다.

 

이번 모니터링의 주요 목적은 치매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증진하고, 치매 진단 시 환자 등록 및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사업 연계, 배회 치매 환자의 임시 보호와 신속한 신고(112)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고, 사업장의 폐업 여부와 현판 부착 상태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안성시보건소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 취소 및 현판 재부착 등 관리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치매안심가맹점의 지속적인 운영과 치매 극복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3월에는 관내 치매극복선도단체 30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한 치매 극복 활동을 독려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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