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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고령자 및 고위험군 건강검진으로 관리해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6배 증가, 처방제 사용량 33배 증가
이영순 원장 “코로나19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하고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철저히 해야”

 

최근 코로나19의 입원환자 수가 이전보다 약 6배 증가하고, 처방제 사용량이 33배 증가하는 등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인한 각종 건강 문제와 관련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건강검진을 통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10월 이후에 약 40%의 수검자가 건강검진을 받는다. 연말로 갈수록 병·의원은 그동안 차일피일 미뤄왔던 건강검진이 집중되면서 검진 대란을 겪게 되고, 수검자들은 대기시간 연장을 겪거나 예약이 필요한 검사는 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

 

또 8월도 막바지에 이르면서 많은 직장인이 업무에 복귀하거나 준비 중이다. 바쁜 일상을 시작하기 전 자신을 위한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영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원장은 “건강검진은 연말과 먼 시기일수록 비교적 한가롭고 효율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개인의 건강상태, 생활습관 가족력 등을 고려해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재확산에 함에 따라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 의료기관이나 감염취약시설 등에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및 손소독, 면역력 강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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