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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수련원,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 道 5개 지역서 운영

청소년 역사 인식·문화 보호 의식 고취 위한 행사
“독도의 중요성 깊이 이해하고 체감하도록 기획”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는 ‘2024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은 경기도 내 5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각 체험관 운영 일정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9월 2·4일 ▲구리시청소년수련관 9월 7~13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 10월 5~11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 10월 29일~11월 2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1월 20~23일 등으로 지역별로 상이하다.

 

 

◇디지털 기술과 청소년 교육의 만남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역사와 지리, 생태를 새롭게 경험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역사적 인식과 문화유산 보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체험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독도를 가깝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독도 4D 롤러코스터, 3D 입체영상관, 360° 터치 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는 전통적인 교육 방식과는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런 디지털 체험은 독도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청소년의 역사 인식 변화에 미치는 영향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이번 체험관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도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존중하는 태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역사 교육이 교실 내 학습에 국한됐다면 이번 디지털체험관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가 대거 포함돼 있다. 

 

독도 디지털 수족관과 인터랙티브 미디어월 등은 청소년들이 독도 생태계와 문화를 직접 탐구하게 하며 이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AI포토존과 같은 창의적 요소는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그들이 독도에 대해 더욱 주체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중요한 도구로 작용할 것이다.

 

 

◇경기도 내 5개 지역에서 도민이라면 누구나 체험 가능

 

각 기관에서 체험관이 운영되는 동안 경기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디지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기본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나 각 기관별 사정에 따라 다소 상이할 수 있다.

 

김현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독도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가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독도 디지털체험관의 기대 효과

 

이번 체험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선 역사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청소년들이 디지털 체험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키우고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아울러 경기도의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 동안 누구나 체험관을 방문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 교육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더 많은 도민들이 독도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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