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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국비 134억원 확보

제1광사교 확포장, 봉양동 도시계획도로
유양동 하수관로, 효촌리 하수관로 정비

 

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4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134억원을 확보했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국비 80%를 지원해 지자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2025년 선정된 신규사업은 제1광사교 확포장도로 건설공사, 봉양동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시도14호선) 개설사업, 유양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효촌리3 하수관로 정비사업 총 4건이다.

 

제1광사교 확포장도로 건설공사(72억원)는 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개발을 통합 연계하여 직(職)[테크노밸리], 주(住)[양주역세권), 락(樂)[중랑천, 양주역세권] 마련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였다.

 

이어 봉양동 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시도14호선) 개설사업(32억원)은 봉양공업지구 내 공장 및 주거밀집지역의 협소하고 굴곡이 심한 도로를 연결도로로 개통하여 교통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유양동 하수관로(11억원)와 효촌리3 (19억원)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오·우수분류화 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하천오염 및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특수상황지역(접경) 주민의 복리를 증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초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2025년 계속사업에서도 국비 28억의 추가 혜택이 더해지면서 총 65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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