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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성료

실천 중심의 다양한 제안 나눠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24일 솔안아트홀에서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부천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이하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1차 서류 신청에 선정된 제안팀들은 지난 7월 교육 워크숍과 8월 보완 활동 등 2개월간 부천시 정책을 깊이 있게 알아가며, 실천 가능한 제안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이번 정책제안대회에서 최종 9건의 제안서를 발표했다.

 

‘새로운 부천은 청소년이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정책제안대회의 주요 내용은 ▲보완 대체 의사소통(AAC) 보편화 ▲‘부천 놀러와’ 손끝으로 만나는 문화도시, 부천 ▲청소년활동 종합 정보앱 ‘망고-망설이지 말고 고고고’ ▲환경 급식 ▲대기오염 절감을 위한 스칸디아모스 설치 등이다. 

 

최종심사 결과 대표이사상에 ‘장애청소년의 교육권 확보와 재능탐색기회 확대’,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혜택 강화’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최은경 부천시의원은 “9개 청소년팀의 발표를 들으며 공감하고 감동을 받았다"며 "다양한 분야에 각자의 시각으로 도전한 청소년팀 모두 수고했다”고 심사의 변을 밝혔다.

 

대회를 준비한 박신형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9개의 발표팀 모두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 있고 필요한 정책을 열심히 준비했다는 것과 진심으로 귀 담아 듣고 공감해 주신 청소년공감단이 있었다는 것은 이번 대회의 슬로건인 ‘새로운 부천은 청소년이 만든다’를 보여준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며 “제안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더욱 의견을 잘 내세울 수 있는 부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이 부천시 정책 수립·시행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 수요자 중심의 청소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시청소년센터가 주관해 올해 처음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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