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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대정부질문 경기·인천 의원 13명 출격

9~12일까지 나흘간...국힘 1명·민주 12명
채해병 특검법, 의료대란 우려, 딥페이크 대책 등 쟁점
경기 9명·인천 4명, 치열한 공방 예상

 

22대 첫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경기·인천 의원 13명이 출격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야에 따르면 이번 대정부질문에는 분야별로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4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1명씩 총 44명의 의원이 나설 예정이며, 이중 경기 의원 9명과 인천 의원 4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여야는 이번 대정부질문에 공격수 위주로 배치해 ‘강 대 강’ 대결을 예고했으며, 최종 명단 확정과 순서를 놓고 물밑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첫날인 9일 정치 분야의 경우, 권칠승(화성병)·박상혁(김포을)·이건태(부천병)·이훈기(인천 남동을) 의원 등 민주당 경기·인천 4명이 나서 채해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 계엄령 준비 의혹, 친일 논란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외교·통일·안보 분야에는 첫 주자로 나설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 박선원(인천 부평을)·이재정(안양동안을) 민주당 의원 등 경기·인천 3명이 출격, 대미·대일 외교와 남북 긴장관계 등을 놓고 공수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또 11일 경제 분야에는 이소영(의왕과천)·이언주(용인정) 민주당 경기 의원 2명이 질의를 준비 중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전세사기 방지, 동해 유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야당이 주장하는 민생회복지원금과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놓고 정부 측과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날인 12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의에서는 김준혁(수원정)·박해철(안산병)·백혜련(수원을)·이용우(인천 서구을) 민주당 경기·인천 의원 4명이 나서 의료개혁과 의료대란 방지 대책,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대책, 저출산 대책 등을 놓고 정부·여당을 향해 집중포화를 퍼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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