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최근 추석을 맞이해 인천 참전유공자 50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회경 모히건 인스파이어 인사 총괄 부사장, 인천보훈지청 유한국 복지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래, 이성희 참전유공자를 대표로 리조트에 초청해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
또 식사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의 디지털 쇼를 관람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공자들의 호국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번 선물 나눔 대상자는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인천상륙작전, 6.25전쟁, 월남전 등에 참전한 호국용사로 선정되었으며,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9월 15일이 인천상륙작전의 제74주년 기념일이란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선물 세트는 인천 지역 특산물인 ‘영종도 섬쌀’ (10KG)과 한우 등으로 구성되며, 유공자 50인의 자택으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또 인스파이어는 인천 중구 농업협동조합과 지역상생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산물 구매 및 이용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구회경 모히건 인스파이어 인사 총괄 부사장은 “조금 빨리 찾아온 한가위 명절과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일이 있는 9월을 맞아 인천 지역의 참전유공자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인스파이어는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리조트가 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