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건소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5일간)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의 응급실이 24시간 운영된다. 또한, 병원 3개소, 의원 72개소, 치과의원 33개소, 한의원 28개소의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76개소가 연휴 기간 동안 운영되어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인터넷에서 “응급의료”를 검색하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쉽게 조회할 수 있으며, 안성시청 또는 안성시보건소 홈페이지(누리집)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비상진료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