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9일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2024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스’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스는 도의회가 운영하는 SNS에 도민의 관점에서 직접 제작한 홍보콘텐츠를 게시함으로써 의정활동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날 해단식은 SNS 서포터스와 담당 부서인 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활동 성과와 소감을 발표했다.
서포터스는 지난 2달의 운영기간 동안 개인과제 37건, 조별과제 4건 등 총 41건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2만 2000여 회의 조회수를 올렸다.
특히 나예지 서포터스가 작성한 ‘경기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 콘텐츠는 도의회 마스코트를 활용해 제작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경기도 청년기본금융 지원에 관한 조례’ 콘텐츠는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을 모으며 1600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도의회는 이날 뛰어난 성과를 보인 3명의 서포터스에게 의장상을 시상하고 전 서포터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도연수 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은 “도민의 시각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도의회가 더욱 친근하고 소통하는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SNS 서포터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SNS 서포터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