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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19~22일 체코 방문...‘원전 동맹 구축’ 기대

우리 정상 체코 방문은 2015년 박근혜 대통령 이후 9년만
“원전 사업 성공적 완수...방문 첫날 체코 대통령과 단독·확대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박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방문한다고 12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우리 정상의 체코 공식 방문은 지난 2015년 12월 박근혜 대통령의 체코 방문 이후 약 9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체코 정부는 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을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공식 방문을 통해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팀코리아의 확고한 협력 의지를 체코 측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제1호 영업사원으로서 우리 기업의 원전 사업 수주가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전개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이번 체코 공식 방문을 계기로 한-체코 간에 원전 동맹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한-체코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앞두고 양국 협력을 한 단계 높게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내외는 추석 연휴 직후인 19일 서울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체코 수도 프라하에 도착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공식 방문 첫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단독·확대회담을 열어 양국 관계 강화방안을 논의한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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