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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뤄진 수원발 KTX…2026년 말 개통 예상

시스템 공사 일정 연장 등 사유 1년 연장
市, 관내 인허가 및 민원 등 행정처리 지원
"2026년 말 목표 시기 준수 위해 노력할 것"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들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됐던 '수원발 KTX 직결사업'의 개통이 1년 늦어졌다.

 

23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수원발 KTX의 개통은 궤도·신호·전력·통신 분야 실시설계 등 시스템 공사일정 연장 등 사유로 최근 예상된 내년 말보다 1년 늦어진 2026년 말 개통될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2020년 연말 착공을 시작해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었다.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 지제역을 연결하는 4.7㎞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 완료 시 평일 4회 출발하는 부산행 KTX 하루 운행 횟수가 12회로 늘어나고 부산까지 소요 시간이 2시간 40분에서 2시간 16분으로 줄어들고 광주·목포는 약 2시간 단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공사 지연 등 사유로 개통 시기가 늦어졌고 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적기 개통을 위한 국가철도공단과 협력으로 2025년 하반기 개통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과정에서 또다시 시스템 공사 일정 연장 등 사유로 수원발 KTX 직결사업 개통은 2026년 12월로 미뤄졌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궤도·신호·전력·통신 분야 등 공사 단계로 기간이 연장된 것"이라며 "최초 계획보다 늦어진 만큼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최대한 시기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소통 결과 궤도·신호·전력·통신 분야 실시설계 등 시스템 분야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는 입장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미뤄진 개통 시기로 시민들이 느낄 불편을 인지하고 있다"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사업 추진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사업 특성상 국가철도공단에서 공사를 담당하고 관내에서 발생하는 토지합병 및 점용허가 등 인허가와 민원 처리 등 행정적 절차를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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