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한광중학교가 2024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송찬우, 정지우, 유하늘, 박찬희가 팀을 이룬 한광중은 26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넷째 날 남자중등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57.2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서울 동원중(1856.4점)과 울산 외솔중(1843.6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찬우(한광중)는 남자중등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도 623.9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에서 246.1점으로 최호건(서울 동원중·247.9점)에 밀려 아쉽게도 2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여자고등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고양 주엽고가 강다은, 최예인, 김태희, 조연우를 앞세워 1878.2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울산여상(1874.2점)과 서울체고(1873.8)을 따돌리고 1위에 등극했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