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IDC,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선정한 올해의 CEO가 됐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6일 열린 '2024년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새빛톡톡,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CEO 부문에 선정됐다.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는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 한국IDC가 혁신적인 기술 중심 전략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유의미한 영향력을 끼친 조직을 수상하는 것이다.
이 시장은 '새빛톡톡'을 통해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시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쌍방향 소통창구를 만들고 9월 현재 시민 8만 5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169건의 정책이 제안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앱을 출시해 지난해 3개 아파트 단지 2500여 명이 참여해 전년 대비 10% 탄소 감축효과를 거둬 호평을 얻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