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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육아부담 덜어줄 '다함께 돌봄센터’ 9호점 개소

광주시는 지난 2일 오포2동 광주역 우방아이유쉘에 한부모 가정과 직장인 등을 위해 초등생 자녀를 봐주는 ‘다함께 돌봄센터’ 9호점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다함께 돌봄센터 9호점은 돌봄이 필요한 광주시 거주 중인 초등학생(만6~12세)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돌봄뿐만 아니라 교육·예체능·문화 및 체험활동 등의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9호점의 개소로 인해 맞벌이 가정 및 근로 중인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설 이용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월 4만 원이다.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다함께 돌봄센터 9호점의 개소로 인해 돌봄 서비스의 질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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