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수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 및 연설회가 7일 OBS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후보자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제4항에 따른 초청 후보자 선정기준에 해당하는 한연희(더불어민주당), 박용철(국민의힘) 후보가 참석한다. 후보자 연설회는 초청 후보자 선정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김병연(무소속), 안상수(무소속) 후보가 참석 대상이다.
후보자 토론회 주제는 ▲교통 접근성 개선 및 교통난 해소방안과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한 지자체별 협력 방안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및 청·장년 집단 별 정책 방안 ▲학령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특화된 교육환경 조성방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전략 및 중소농가 역량강화 방안 등이다.
뒤이어 진행되는 후보자 연설회에서는 후보자마다 10분 이내로 자신의 정견·공약 등을 자유롭게 발표한다.
참석확인서를 제출한 후보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토론회에 불참하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후보자가 연설회에 불참하면 참석한 후보만을 대상으로 연설회를 실시한다.
토론회와 연설회는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며, 오는 9일 13시 30분부터 OBS경인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 ‘후보자토론회 다시보기’와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강화군수보궐선거는 11~12일 사전투표, 16일 본투표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