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가 범죄피해자의 피해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스타필드 수원과 손을 맞잡았다.
9일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스타필드 수원,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폴-스타 브릿지'(가칭)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폴-스타 브릿지' 사업은 경찰(Police)과 스타필드(Starfield)가 함께 범죄피해자에 놓아주는 희망의 다리(Bridge)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 사업에 따라 스타필드 수원은 시 사회복지협의회에 500만 원을 지정기탁하고 수원중부서는 도움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를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해 피해자의 빠른 회복을 도모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폴-스타 브릿지 사업의 범죄피해자 지원 방향은 범죄로 인해 중·상해를 입어 경제·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존재하거나 기본생활이 어려운 피해자 대상 맞춤형 키트를 제작해 제공할 방침이다.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은 "관계성 범죄, 강력범죄 등 사회적 주목 사건 및 국민 일상과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한 경찰활동을 세심하게 강화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