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복지 및 생활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과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 2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과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등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복지 및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과천시는 해당 공모 사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촘촘한 안전취약층 안심 허그 서비스 및 빈틈없는 도심 속 반딧불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르신, 중증 환자 등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심 시스템’ 구축 ▲1인 가구를 위한 ‘범죄 예방 시스템’ 구축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AI와 IoT 합성어)을 활용한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과천시가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로 발전할 것이다”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