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기업 사회공언 캠페인 '씀씀이가 바른기업' 2000호가 탄생했다.
1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주)이에스티의 가입으로 2016년부터 시작된 '씀씀이가 바른기업'이 2000호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스티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의 핵심 부품인 정전척(Electro-Static Chucks)에 대한 최첨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김영곤 (주)이에스티 대표는 "경기지역 씀씀이가 바른기업 2000호로 가입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돕고자 하는 기업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2000호가 탄생했다"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함께 해주시는 기업의 마음을 담아 지역의 위기가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에서 재무안정성, 효율성, 책무성 및 투명성 부분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캠페인이다.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031-230-16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