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 간호학과 ‘M.V.C 동아리’는 최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우수 대형병원 취업특강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M.V.C 동아리는 재능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전공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진로취업 동아리다.
이번 특강에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수련교육부의 위유신 잡매니저가 강사로 참여해, 의료현장에서 간호사들이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상황과 그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또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의사소통 역량을 강조하며, 우수 대형병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구체적인 취업가이드도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례 중심으로 배우며, 예비 간호사로서 임상에 대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진 재능대 간호학과 교수는 “최근 모바일 메시지로 의견을 주고받는 것이 일상화되면서 신규 간호사들이 언어적 의사소통에 미숙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실력 있는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대학교 간호학과는 임상실무에서 의사소통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환자들이 느끼는 정서적 공허함이 커지고 있는 의료 시장 흐름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간호사를 양성 및 배출하기 위해 다양한 비교과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