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최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설채현 수의사(놀로 행동클리닉 대표)를 초빙해 ‘2024 중구 인문향연’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올해 두 번째 중구 인문향연으로, 천오백만 반려 인구에 초점을 맞춰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구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반려견을 대하는 올바른 마음가짐과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설채현 수의사는 보호자의 고민을 일대일 질의를 통해 듣고, 의학적·행동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대적 트렌드와 이슈에 걸맞은 전문가 강연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라며 “구민의 학습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