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위해 나섰다.
1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방한 및 화재 예방키트 제작 활동 '함께하는 겨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겨울은 경기도 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한 및 화재 예방키트를 지원해 한파, 화재 등 재난을 예방하도록 한다. 이번 활동에는 대학 RCY(RedCrossYouth) 회원 및 RCY 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동참했다.
키트는 화재 대피용 손수건, 스프레이 소화기, 미니구급함, 식품류, 방한용품(모자, 장갑 등)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제작된 키트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을 통해 부천, 광명, 김포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원 대학RCY 협의회 회장은 "함께하는 겨울을 통해 주거취약계층 가구가 이번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RCY 회원으로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준 것 같아 보람차고 앞으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