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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앤 오현민, 빙상 선수권 대회서 전날 2위 딛고 1위 등극

오현민, 1500m서 1분49초55로 금
대회 결과로 총 22명 국가대표 선발

 

오현민(남양주 아이티앤)이 대회 마지막날 정상에 오르며 전날 2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달랬다.

 

오현민은 2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부 1500m에서 1분49초55로 양호준(의정부시청·1분49초66)과 정재원(의정부시청·1분49초67)을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여자부 1500m에서는 김윤지(동두천시청)가 2분05초02로 1위 박지우(강원특별자치도청·2분02초06)에 이어 2위로 결승선에 도달했다.

 

이밖에도 임은송(성남 서현고)은 7분57초42로 3위에 도달했다.

 

한편 24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 이번 선수권 대회에서는 경기결과를 토대로 2024~25시즌 국가대표 총 22명의 선수가 선발된다.

 

선발된 선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11월 22일 일본 나가노에서 시작되는 2024~2025시즌 ISU 월드컵 시리즈와 이듬해 2월 7일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동계아시아경기대회 등에 출전한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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