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6일 안중근공원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의거 제115주기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안중근 의사 의거 115주기를 맞아 안중근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받들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장학래 지회장님을 비롯한 광복회 부천시지회 회원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안중근 의사께서는 조국의 독립과 동양의 평화를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으셨으며 그 용기와 결단은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교훈을 주고 있다”며 “안중근 의사께서 꿈꾸셨던 자유와 평화, 정의로운 세상을 향한 의지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이정표와도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부천시의회는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안 의사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길이 전하기 위해 광복회와 보훈단체 여러분과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