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역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신갈오거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갈내마을 도슨트’의 양성교육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10월까지 약 2달 동안 10회 과정으로 이뤄진 ‘갈내마을 도슨트’ 양성교육은 신갈오거리 역사·문화 교육과 시나리오 작성, ‘도슨트’ 실습이 이뤄졌다.
현장실습은 ▲도시재생 ▲문화 ▲체험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실습과정에 참여한 수료생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과 지역의 특성을 소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체험했다.
아울러 환경과 도시재생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학습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