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1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한스짐머 게임영상․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스짐머는 ‘캐리비안의 해적’,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 150여 곡의 OST를 작곡하며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거장이 된 인물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스짐머가 런던필하모니와 제작한 게임 음악을 47인조의 코리아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게임 영상과 70개의 음향채널이 역사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효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1부는 한스짐머가 작곡한 게임 영상 음악, 2부는 한스짐머가 작곡한 흥행 대작의 영화 OST가 연주된다.
‘한스짐머 게임영상․영화음악 콘서트’는 오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4만 원 S석 3만 원이며, 용인시민에게는 20%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