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부통제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지난 8일 도로공사서비스는 제2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하고 회사가 직면한 주요 리스크 요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회사가 직면한 다양한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공사서비스는 감사원의 ‘공공부문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올해 3월 ‘내부통제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오병삼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통제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를 통해 현업부서, 총괄부서, 감사부서로 이어지는 3종 리스크 방어선을 구축하고, ▲통제환경 구축 ▲최고관리자의 내부통제 의지 전파 ▲내부통제 실효성 확보를 전략 과제로 설정했다.
앞으로도 도로공사서비스는 부서별 전문 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해 자율적인 내부통제 문화를 조성하고, 내부통제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오병삼 사장은 “내부통제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책임과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윤리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