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지난 8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매년 11월 9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991년부터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소방관계자 등 소방 가족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정복 국회의원, 서명범, 박춘호, 윤석경 시흥시의원을 비롯해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 양상모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및 김정석 부위원장, 소방행정유공자 등 내빈, 소방 가족 9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식전 축하공연 ▲내빈소개 ▲소방의 날 축하 영상 시청 ▲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주요 내빈 기념사(축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소방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 곁에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