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0년 이후 4년 만의 쾌거로, 지역 친환경 농업의 지속적 발전과 실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를 통해 토양환경 개선 및 사업 확대에 기여한 지자체와 농협을 선정해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안성시는 이번 평가에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유기질비료 품질 관리, 친환경농자재 보급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친환경 농업에 적극 참여해준 농업인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