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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2곳 신규 개원

김정헌 구청장 “공교육 서비스 확대, 보육 부담 완화 노력 지속할 것”

 

인천 중구는 최근 영종국제도시 지역 공동주택 단지에 이다음별빛숲, 영종자이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신규 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신규 개원은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실현을 목적으로 지속 추진 중인 ‘공동주택 단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에 따라 이뤄졌다.

 

먼저 ‘이다음별빛숲’ 어린이집은 영종1동 서한이다음(930세대) 내에 개원으로 보육 정원은 93명이며, 6개 반을 운영한다.

 

또 ‘영종자이’어린이집은 영종동 영종자이(1002세대) 내에  총 6개 반 규모로, 보육 정원은 57명이다.

 

이번 추가 개원으로 중구 내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총 40곳이 됐다.

 

관내 전체 어린이집 105곳 중 약 38%에 달하는 수치로, 이는 인천시 10개 기초지자체 중 강화·옹진군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확충률이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노력을 토대로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아이사랑꿈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공보육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교육 서비스 확대와 보육 부담 완화를 위한 구 차원의 노력을 지속 기울일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인천 중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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