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도지사배 복싱대회가 지난 8~10일 3일간 동두천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135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기도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동두천시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등부(초6~중2), 고등부, 일반부 남녀 체급별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남자 중등부에서는 경기체육중학교 조민성(57㎏급)과 전필준(60㎏급)이 정상에 올랐고 용인 포곡중학교 구교혁(63㎏급)과 성유찬(66㎏급)이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경기체육고등학교 김홍민(56㎏급), 김성민(64㎏급), 홍승택(69㎏급), 이재협(75㎏급)이 각각 정상에 오르며 체급을 석권했다.
일반부에서는 고양 박스원(BOX-1)이 체급 6개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남자부에서는 정승호(56㎏급), 유성재(81㎏급), 김태건(91㎏이하급), 최보근(91㎏초과급)이 패권을 쥐었고 여자부에서는 강지숙(60㎏급)이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중부 함태종(38㎏급·용인대오학복싱), 조서진(42㎏급·신도체육관), 배경민(46㎏급·BOXING TEAM K), 최용우(45㎏급·송탄드림복싱클럽), 한성현(48㎏급·광주중), 신우주(52㎏급·브로스복싱), 장하준(54㎏급·신도체육관), 신우진(70㎏급·금광중), 박지후(75㎏급·시화복싱체육관)이 정상에 올랐고 여중부에서는 이진하(51㎏급·브로스복싱)과 김연서(60㎏급·스타복싱클럽)이 금메달을 땄다.
또 남고부 최우진(46㎏급·SM복싱클럽), 이지원(49㎏급·스타복싱클럽), 연지민(52㎏급·클린히트복싱짐), 한재승(60㎏급·BOXING TEAM K), 지현선(81㎏급·BOXING TEAM K)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여고부에서는 홍지원(51㎏급·센트럴복싱짐)과 임나연(60㎏급·파주권투체육관)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아울러 남일부에서는 이준성(60㎏급·센트럴복싱짐), 김한준(64㎏급·카운터복싱짐), 이민혁(69㎏급·화성시복싱협회), 이준혁(75㎏급·센트럴복싱짐)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