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유양동에 소재한 유양초등학교가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양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로 신설 이전된다.
이에 유양초등학교는 기존 학교를 계승하며 총사업비 516억원을 투입해 일반 29학급, 특수 2학급, 유치원 5학급(유아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개교를 준비한다.
양주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는 3,782세대가 입주 예정이며 초등학생 769명과 기존 유양초 학생 16명 포함 총 785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현재 개교시기는 양주역세권 택지개발 사업지구 집중 입주기간인 2028년도를 기점으로 상반기 입학시기인 3월경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또한 기존 유양초등학교 부지는 양주시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양주 역사를 교육할 수 있는 “양주목 역사학교”로 신설되어 시민들에게 개방될 계획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유양초 신설 대체 이전을 위해 협조한 교육공동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최적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8년 3월 이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