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2일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2024년 안성시 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마을관리소 개소 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작품 및 활동사진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그동안의 성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되었다. 안성시의 5개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 환경 개선, 주민 생활 편의 제공, 소외계층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공도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전문심사위원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곳은 탄소중립을 위해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하는 사업, 대림동산 여름 특별 안전 지킴이 활동, 해피데이 클래스 및 행복교실 등 지역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날 대상 수상 소감을 밝힌 공도읍 사무원은 “행복마을관리소가 마을 발전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의 다양한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도 주민들과 더불어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