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최근 수능시험이 끝난 이후 김포신도시인 구래역 광장에서 청소년 이동쉼터와 협업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연합 아웃리치 및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벌여나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진행되고 있는 합동점검에는 김포경찰서, 초등‧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청소년 이동 쉼터,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약 60명이 참석하고 있다.
또 점검에 사이버 도박 범죄예방교실 부스 운영과 상가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 유해환경 업소 등이다.
이밖에 김포서는 수능‧동계 방학 등 학사일정 마무리 되면서 청소년 일탈행위예방을 위해 11월 4일부터 4주간 ‘청소년 클린존 중심 비행 청소년 선도보호 강화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안창익 서장은 “수능을 마친 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이번 유해환경 합동 점검활동을 통해 청소년 비행 방지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