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과 K-Culture 특성화를 기반으로 글로벌대학을 지향하는 김포대학교가 업무협약을 맺고 상생발전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 조성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와 김포대학교 박진영 총장은 지난 14일 김포대학교 회의실에서 이계현 대표이사, 이일우 문화본부장, 신영민 예술본부장, 박진영 총장, 이상규 기획실장, 김현문 글로벌실용무용과 학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김포문화재단의 전문 인력 및 공연시설과 김포대학교의 풍부한 인적·교육자원을 활용해 공동의 발전을 제고하고 김포사회 문화예술 발전 및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업무협약식에서 박진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K-Culture 특성화를 기반으로 K-POP, K-BEAUTY, K-FOOD 등 한국문화교육의 중심역할을 하는 글로벌대학으로서 김포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김포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이 발전적인 성과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계현 대표이사는 “형식적인 업무협약이 아닌 재단과 대학이 상호 실질적인 협력과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라며 “김포의 유일한 대학인 김포대학과 우리 문화재단은 상호 강점인 부분들이 합쳐져서 김포문화 발전에 주춧돌을 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포문화재단과 김포대학교는 업무협약을 통해 ▲관학특화사업 공동 추진 ▲청년 문화활동 및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협력 ▲최신 학술정보 교류 협력(출판물, 학술DB 등) ▲재단의 대학교육과정 참여 및 관학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문화사업에 현장실습 교육 및 청년 인턴 기회 제공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 프로그램 상호교류 ▲기타 관학협동이 가능한 사업 수행 및 상호 협력 등에 서명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