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서울9호선 김포연장 도입 등을 위한 전략적 확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간 보고회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선 대안 등 기술 검토 ▲수요 및 경제성 분석 등 서울9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최적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는 이번 용역에 서울9호선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을 연계한 노선 도입의 최적안을 마련키 위해 지난해 8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올해 말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신규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김병수 시장은 “서울9호선 김포연장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김포시민의 교통편의를 최우선으로 노선안을 계획해 시가 추진하는 철도사업이 차질없이 계획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국토부, 기재부 등 정부부처와 적극 소통하는 등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기관인 KDI에서 지난 9월 신속 예비타당성조사를 착수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