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교육지원청은 12월까지 초교 1~3학년 240가족 6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늘봄학교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늘봄학교 특별 프로그램은 평소 직장생활로 바쁜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연말 가족 공연 관람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은 에듀팜 체험교육장 산울안민속농원에서 240가족을 대상으로 무․배추 수확하기, 추수 탈곡하기 등 다양한 민속체험 및 전통 농기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는 오감체험학습을 준비했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 합창단’연말 가족 공연 행사는 선착순 모집을 통해 120가족을 초청해 연말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가족 참여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공감대 확산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아동 인성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고양교육지원청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