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여울도서관이 시로 교감하며 인문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5일 매여울도서관은 오는 1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진행되는 '행복을 만드는 관계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성인 40명이며 매여울도서관 누리집, 시 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강의는 권건일 교육학 박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와 행복의 의미를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 낭독으로 시작해 행복한 삶, 삶의 지혜 고전 인문학에서 배우다, 행복을 만드는 힘 '관계'에서 찾다 등을 주제로 인문학을 탐구한다.
매여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재능기부특강이 관계의 힘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