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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중·퇴계원고, 도회장기 검도대회서 남녀부 단체전 석권

신곡중, 포천중과 하남중에 각각 3-1, 3-0 승
퇴계원고, 남녀부 단체전서 발곡고에 3-2 승

 

 

의정부 신곡중과 남양주 퇴계원고가 도내 검도대회 남녀부 단체전을 석권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신곡중은 지난 22~24일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열린 제44회 경기도회장기 검도대회 남자중등부와 여자중등부 단체전에서 각각 포천중과 하남중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신곡중은 남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포천중을 상대로 선봉 김승영이 손목치기로 첫 승전고를 울렸고 2위 허지훈이 패배하며 승수 1-1 동점이 됐으나 뒤이어 출전한 중견 김찬영과 주장 권동훈이 상대를 제압하며 승수 3-1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도 하남중에 기권승 포함 선봉 김지유와 주장 이현서가 상대를 제압하며 승수 3-0 압도적 승리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퇴계원고는 이번 대회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발곡고를 상대로 선봉 김태환이 허리치기와 머리치기로 선승을 거뒀으나 2위 길동은이 패한 뒤 5위 이경빈도 승점을 내주며 승수 1-2 패배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뒤이어 등판한 부장 최인수와 주장 최현욱이 상대 김하람과 마재준을 각각 2-0으로 꺾으며 승수 3-2로 역전승했다.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퇴계원고는 출전인원 미달로 인한 기권승 두개를 주고 경기를 진행했으나 선봉 박수아가 머리치기와 손목치기로 1승을 가져갔고 뒤이어 중견 홍보민과 주장 김효선도 내리 승점을 따내며 승수 3-2로 승리했다. 

 

고등부 개인전에서는 과천고가 금메달을 휩쓸었다. 

 

남고부에서는 함윤찬(과천고)이 김성민(광명고)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개인전 결승전에서도 박수민(과천고)이 이은채(발곡고)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밖에 개인전에서는 남초부(저) 이승헌(하남 산곡초), 남초부(고) 박시환(광명G스포츠), 여초부(저) 김해원(퇴계원초), 여초부(고) 신유니(산곡초), 남중부 권동훈(신곡중), 여중부 박주은(수원중), 일반부 최강(남양주시청)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단체전에서는 남초부 퇴계원초, 여초부 산곡초, 일반부 광명시청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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